기사 메일전송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18년도 제1차 범부처 공공기술이전 로드쇼'개최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18-05-23 14:17:03
기사수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은 오는 24일,'2018년도 제1차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 로드쇼'’를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 공공기술이전 로드쇼 추진 실적


정부는 ‘사람중심 경제’ 정책 기조하에 창업·중소기업·벤처기업 및 4차 산업 혁명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혁신적인 창업과 신산업 창출이 이어지는 활력 넘지는 경제’를 조성하는 개방형 ‘혁신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R&D 생산성 제고 및 과학기술기반 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위해 R&D연동산업인'연구산업'혁신성장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시장·데이터 기반 과제선정, 민간투자 연계 및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 R&D 혁신방안’, 전략적 신산업 육성과 개방형 R&D 강화 등을 추진하는 ‘산업기술 R&D 제도 혁신방안’을 마련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혁신성장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대학·공공연구기관 특허관리 혁신을 통해 우수기술이 기업에 원활히 이전·활용되어 질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로드쇼는 정부의 개방형 혁신성장 정책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R&D 투자를 통해 창출된 공공 우수기술의 중소기업 이전·사업화를 촉진하고자 범 부처가 협업하여 연구자-수요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연구산업 기업이 참여하여 기술이전·사업화의 생산성 제고 및 신시장 창출을 지원하는 한편, 그동안 대학·출연 등에서 개발한 우수 국산 연구장비도 전시되는 등 예년에 비해 풍성한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3년도부터 실시해 온 로드쇼는 해를 거듭할수록 협업 부처가 확대되고 있으며, 소개되는 기술 또한 기업 수요 맞춤형으로 발굴되어 기술과 기업이 매칭되는 성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공공기술이전의 장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1부 행사에서는 수술용 로봇, 디스플레이장비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되기도 한 ㈜미래컴퍼니 김준홍 대표가 ’공공기술로 여는 미래 생태계 조성 사례‘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며, 대학 등 공공연구기관의 우수 연구성과를 이전받아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의 사례도 소개되어 산·학·연 협력을 통한 혁신성장의 우수모델을 제시한다. 


본 행사인 2부에서는 우수 공공연구성과에 대한 기술이전 상담회,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애로 해소와 투자유치 지원 및 특허지원 등을 위한 기술교류회와 투자유치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연구산업 기업은 41개 대학 및 19개 공공연구기관에서 발굴한 372개의 우수 연구성과를 기업에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기업↔연구산업 기업↔대학·공공 간 교류를 통한 잠재적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 형성으로 R&D 수요와 공급이 공존하고 협업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로드쇼를 통해 기업과 매칭된 연구성과가 사장되지 않기 위해 부처별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하여 연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연구성과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베큠프로브스테이션’, ‘원자현미경’ 등 우수 국산 연구장비도 전시하여 국산 연구장비 우수성을 널리 홍보한다. 


정부는 로드쇼가 기업과 대학·공공연구기관이 협업하는 개방형 혁신생태계 조성의 장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혁신성장에 기여하는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704
  • 기사등록 2018-05-23 14:17:0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과 조국의 복수혈전 윤석열은 야당을 상대로는 시행령 통치를 선보이고, 여권 내부와 관련해서는 이준석이 최재형 혁신위로 막 시작에 나서려던 공천개혁 작업을 무산시킨 게 전부였다. 그는 선거법 개정에도 관심이 없었고, 현행 헌법의 개헌에도 별다른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2. 윤석열의 72시간 침묵에 담긴 의미는 윤석열 각본, 윤석열 연출, 윤석열 주연의 엽기적인 부조리극의 발단과 결말 사이에 굴곡과 요동이 있었다면 도입부에서 텔리그램 메신저 프로그램의 앙증맞은 체리따봉 이미지로 등장했던 주인공이 마지막 대단원 부분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우울한 표정과 무뚝뚝한 육성을 관객들을 향해 생생하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3. 홍준표의 실패는 현재진행형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은 홍준표를 후계자로 낙점할까? 홍준표는 윤석열의 신임을 받아낼 수완은 차고도 넘친다. 그러나 폭넓은 국민의 지지를 확보할 역량은 빈곤하고 부실하다. 선수로서는 특급이되 지도자로선 이른바 폐급인 모순되고 역설적인 모습은 생계형 정치인의 최종 진화형인 생존형 정치인의 치명적 한계로 평가될 수...
  4. 윤석열, 이제야 정치인이 되려는가 전쟁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상대방과 총탄과 포화를 주고받는 일이다. 정치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다. 윤석열은 야권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노려볼 만한 원내 의석을 확보한 연후에야 정상적 의미의 정치를 비로소 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검사에서 정치인으로의 때늦고 마지못한 변신이 그 ...
  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