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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재해에 강한 송파구 만들기 - 안전사고와 재난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장승진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4-28 22: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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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365일 마음편한 안전도시 송파’구현을 위해 국제연합 재해경감 전략사무국 주관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캠페인에 가입했다.

구는 캠페인 동참을 통해 공공기관, 지역사회 구성원간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캠페인은 세계 도시 간 방재기술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운동으로 2010년부터 시작됐다.

구는 캠페인 참여의 성과 실현을 위해 ▲안전도시 만들기 마스터플랜 수립 ▲캠페인 추진팀 구성 ▲안전도시 조례 제정 ▲민ㆍ관 상호협력을 위한 지역네트워크 구축 ▲지역 환경과 재해위험 경감 분석 ▲경감활동에 필요한 예산 확보 ▲MCR 캠페인 모니터링과 캠페인 교육·워크숍 참가 ▲취약지역 선제적 안전점검 실시 ▲안전한국훈련 실시 ▲안전점검 생활화를 위한 안전문화운동 추진 ▲방범용 CCTV 확대설치 등 UN ISDR 인증도시(Role Model City)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1월 대도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재난안전 전담부서인 ‘안전담당관’을 신설했으며, 제2롯데월드 건설 등과 관련한 각종 안전점검 및 재난대응에 필요한 각종 지원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안전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강화해야한다”며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계획을 작성해 체계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함으로 국제적 안전도시 송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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