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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저소득 청년의 '자립' 지원 - '희망두배 청년통장'으로 꿈을 저축 하세요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4-28 22: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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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는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두배 청년통장'을 도입한다.

구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참여자 76명을 30일부터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학자금과 취업난, 생계 등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청년통장은 참가자가 2년 또는 3년간 매월 근로소득으로 저축하는 금액에 동일한 금액을 예산 또는 민간후원금으로 매칭해 지원한다. 주거자금, 창업자금, 본인의 고등교육, 직업훈련비, 결혼자금 마련목적의 저축에 지원한다.

월 일정액(5·10·15만원)을 저축하면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00%를, 비수급자 저소득층에게는 50%를 추가로 지원해 만기시 최대 두배를 돌려받을 수 있다.
적립기간은 최대 3년으로 기초수급자는 1080만원, 비수급자는 810만원을 모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재원의 60%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민간기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서 조달할 예정이다.

통장은 강서구에 거주(2015.4.30기준)하는 최저 생계비 200% 이하인 18~34세 청년이 가입 대상이다. 또한 최근 1년간 6개월 이상(총 72일 이상) 근로하고 근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 이상이어야 가입할 수 있다. 단 자영업자, 가구부채가 5천만원 이상인 자, 신청자 본인이 신용불량자인 경우 가입이 안된다.

신청접수는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받으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오는 7월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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