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의장 유태철) 청소행정분야 조사특별위원회가 지난 24일 그동안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6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특위는 지난 2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서류조사(5회), 현장조사(8회), 질의답변(3회)등 총 19차례 회의를 열어 동작구 청소 분야 전반을 세밀하게 살폈다. 환경미화원 일일체험을 통해 구민 쓰레기 배출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방안을 점검했다. 쓰레기 분리배출 및 감량을 위한 대 구민 계도 캠페인을 여는 등 특위 구성 이후 쉼 없는 활동을 펼쳐왔다.
조사활동은 동작구의 청소행정과 7개의 청소대행업체 기타 청소행정과 소관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 청소행정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 절차와 주요 시설의 관리ㆍ감독 시행, 대행업체의 성실한 계약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그 결과 청소대행업체 선정 과정, 청소대행업체의 주차장 사용료 면제, 청소대행업체의 시설 및 차량 관리, 환경미화원의 복리후생 및 임금, 환경미화원 휴게소 운영, 공중화장실 관리 문제 등이 지적됐다.
유태철 의장은“청소분야 특별위원회가 17년만에 구성된 만큼 살펴봐야 할 내용이 많았을 것”이라며 “청소특별위원회에 참여한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로 맺어져 구민에게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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