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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 청소행정분야 조사 마무리 - 60일간의 일정 마치고 결과보고서 채택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28 17: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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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의회 청소행정분야 조사특별위원회가 6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24일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동작구의회(의장 유태철) 청소행정분야 조사특별위원회가 지난 24일 그동안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6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특위는 지난 2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서류조사(5회), 현장조사(8회), 질의답변(3회)등 총 19차례 회의를 열어 동작구 청소 분야 전반을 세밀하게 살폈다. 환경미화원 일일체험을 통해 구민 쓰레기 배출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방안을 점검했다. 쓰레기 분리배출 및 감량을 위한 대 구민 계도 캠페인을 여는 등 특위 구성 이후 쉼 없는 활동을 펼쳐왔다.

조사활동은 동작구의 청소행정과 7개의 청소대행업체 기타 청소행정과 소관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 청소행정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 절차와 주요 시설의 관리ㆍ감독 시행, 대행업체의 성실한 계약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그 결과 청소대행업체 선정 과정, 청소대행업체의 주차장 사용료 면제, 청소대행업체의 시설 및 차량 관리, 환경미화원의 복리후생 및 임금, 환경미화원 휴게소 운영, 공중화장실 관리 문제 등이 지적됐다.

유태철 의장은“청소분야 특별위원회가 17년만에 구성된 만큼 살펴봐야 할 내용이 많았을 것”이라며 “청소특별위원회에 참여한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로 맺어져 구민에게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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