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역 맞춤형 '성수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 '삶터·일터·쉼터' 모두 조화로운 특화공간 조성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4-28 11:10:53
기사수정

▲ 지난 28일 '성수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 후 관계자들이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동구가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을 위해 성수동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내에 '성수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28일 밝혔다.

'성수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업 제안과 아이디어 발굴, 사업 시행까지 성수동의 인적·물적 자산을 활용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보행중심 가로와 자전거순환길 조성, 판매장 확충 및 교각경관 개선, 사회적경제기업 및 문화예술인 지원, 도시재생복합센터 건립 등을 주민제안 공모사업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사업 기본 방향에 대해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재생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경제 재생 ▲지역정체성을 살리는 역사·문화 재생 ▲주민간 상호협력을 통한 커뮤니티 재생 등 4가지로 정하고, 삶터·일터·쉼터 및 공동체가 공존하는 통합재생을 실현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과 서울숲이라는 특성을 살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사업지 인근의 IT와 핸드메이드 제품 등을 특화시켜 삶터, 일터, 쉼터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6976
  • 기사등록 2015-04-28 11:10:5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