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기자
신세계그룹이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에 적극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2014년에 이어 신세계인재개발원 유통연수원에서 개최하는 청년상인아카데미를 지원한다.
신세계는 창업 및 가업승계를 준비하는 전통시장 청년상인들의 자생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유통전문가 강의를 통해 유통사관학교로서의 신세계·이마트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했다.
이에 신세계그룹은 올해 운영규모를 전년대비 1.5배인 240명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전통시장 청년상인 희망자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전년에 이어 교육 전과정 수료후 상위 10%에 해당하는 총 24명의 교육우수자를 선발해 일본의 선진 유통시설을 연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군선 신세계그룹 CSR사무국 부사장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 및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교육 및 인프라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신세계그룹은 청년상인과 창업자들의 육성과 성공을 위해 실질적인 상생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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