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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드론 전략산업화' 발 벗고 나서 - 관련산업특구조성, 협력 네트워크구축 시동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28 09: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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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드론(무인항공기) 선도도시 구축에 나섰다. 시는 최근들어 성장산업으로 부상한 드론의 연구, 제조, 판매 기능을 한곳에 집중 시킨 관련산업특구를 조성할 것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구와 제작, 판매, AS 등 관련 기업 유치와 아울러 협력네트워크 구축으로 드론을 전략산업화 시키로 했다. 이와 맞물려 시는 드론 사용과 관련한 안전과 사생활 보호를 위한 제도 정비에 들어갔다. 
이로써 드론 관련 표준화에 앞장서고, 재난예방, 자연보호, 주민안전 등 행정에 드론을 활용하는 방안도 도입할 예정이다.

시는 광교호수공원과 광교저수지 등 행인의 안전이 보장되고, 드론 활동에 필요한 경관을 갖춘 지역을 드론비행자유구역으로 설정할 계획이다.  또한 동호인들의 활동과 교육장으로 제공하고, 드론경연대회, 촬영대회, 전시회 등으로 드론 대중화를 이끌 계획이다.

수원산업1단지에는 독자 기술을 보유한 완구용 드론업체 바이로봇이 2011년 창업해 지난 1월 미국 전자박람회 CES 2015에서 스마트폰으로 조종할 수 있는 드론파이터 신형 키트를 공개하는 등 이미 국산 드론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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