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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자치회관으로 놀러 오세요 - 마포구, 자치회관 유휴 공간 '교육문화공간' 활용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27 18: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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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는 미래의 성장동력인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10개동에서 총 26개의 토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화동과 상암동의 어린이 바둑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집중력, 인내심 향상에 재미까지 느낄 수 있어 토요 강좌 중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또 성산1동에서는 환경문제에 대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토론을 진행하는 ‘그린 아카데미’를 5월부터 개설해 환경의 중요성과 날로 심각해져 가는 환경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덕동 이야기 토론 ▲도화동 체스교실 ▲용강동 논술교실 ▲신수동 발레교실 ▲서강동 논리보드게임, 창의력 미술교실 ▲합정동 칼라믹스 ▲망원2동 퀼트교실 ▲성산1동 키즈방송댄스 ▲성산2동 종이접기 등 색다르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자치회관을 찾는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 서강동 자치회관 ‘논리보드게임’을 하고 있는 아이들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의 반응도 뜨겁다. 주말마다 여행이나 체험학습을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자치회관이 그 역할을 대신해 줄 뿐만 아니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어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자치회관을 찾는 경우도 많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치회관의 유휴 공간이 다양한 교육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한편 동별 자치회관 주말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자치행정과(전화 3153-83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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