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4년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한 동양건설산업은 27일 신임 대표이사로 우승헌 전 EG건설 고문을 선임했다.
우승헌 신임 대표이사는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동안 동양건설산업은 명품 브랜드 파라곤과 건축사업·토목·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업무 노하우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며 "노사가 함께 힘을 뭉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량 건설기업으로 만들어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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