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27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 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또 야당이 요구한 별도 특검 수용 등을 다섯 가지 책무로 제시했다.
새정치는 리스트에 거론된 '친박(친박근혜) 8인방'에 대한 즉각적인 소환 수사와 수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검찰 특별수사팀의 특별수사본부 격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박완주 새정치연합 원내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열흘 넘게 국내를 비운 사이 총리가 사의를 표명했고 성완종 리스트 8인방에 대한 각종 의혹들이 매일매일 쏟아져 나왔다"면서 이렇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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