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험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보험상품의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어린 자녀를 키우다보면 사고 발생 가능성도 많고 크고 작은 질병으로 병원을 자주 찾게 돼 보험이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현대해상은 27일 업계 최초로 개발한 어린이 전용 '굿앤굿어린이CI보험'은 2004년 5월 출시 이후 2015년 2월말까지 222만건 가입, 1046억원의 판매 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굿앤굿어린이CI보험'은 어린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통합 보장한 상품이다. 고액의 치료비를 요하는 치명적 중병상태인 다발성 소아암(백혈병, 뇌·중추신경계암, 악성림프종), 중증 화상 및 부식, 4대 장애(시각, 청각, 언어, 지체 장애), 양성뇌종양, 심장관련소아특정질병, 장기이식수술, 중증세균성수막염, 인슐린의존당뇨병 등 어린이 CI를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입원급여금
, 자녀배상책임
, 폭력피해
, 유괴사고
, 시력교정 등 어린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들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고액보장과 높은 환급률이 특징이다
.
보험 기간은 초
·중
·고교의 입학
·졸업 시점에 맞춘
10·15·18·20세 만기
, 대학졸업을 마치고 실질적으로 부모의 품을 떠나는 시점인
24·27·30세 만기로 가입할 수 있다
. 만기시
100세 보장으로 전환할 수 있다
.
또 처음부터
100세 만기로 가입해 태아부터
100세까지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주요 성인질병을 보장받을 수 있다
.
중대한 특정 상해 수술
, 중대한 재생 불량성 빈혈진단 보장도 마련되어 있으며 입원실손의료비 한도는 최대
5000만원
, 통원실손의료비 한도는 외래
·처방조제비를 합쳐 최대
3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
치아담보도 강화했다
. 외상이나 충치로 인해 영구치를 발치한 경우에는 치아당
10만원을 지급하고 유치
(젖니
) 보존치료
, 영구치보존치료
, 영구치보철치료 등을
6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 유치보존치료는 치아우식증
(충치
) 또는 치주질환
(잇몸질환
) 치료시 종류에 따라 아말감
, 크라운 등 치아당 각
5000원에서
5만원을 지급하고 영구치보존치료도 치아당
1만원에서
10만원을 지급한다
.
영구치보철치료는 충치 잇몸질환 또는 상해로 인해 영구치 발치 보철치료를 받은 경우 치료종류별로 영구치당
50만원
, 보철물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
또 자녀의 정신질환까지 보장해 자녀 위험보장의 사각지대를 축소할 수 있도록 했다
. 정신적 장애진단 보장에서는 자녀가 지적장애
, 정신장애
, 또는 자폐성장애로 인하여
1~3급 장애인이 되는 경우에 보험금을 지급한다
. 기존 실손의료비에서 보장하지 않던 해외의료기관 치료비의 경우 입원치료비 중 실제부담액의
40%를 보장해주는 해외치료입원의료비 특약을 신설해 의료보장 기능을 강화했다
.
아토피
, 천식 등 환경성 질환과
VDT 증후군
, 중이염 같은 생활질환
, 치료가 어려운 희귀 난치성 질환
,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최근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성조숙증 등을 보장해 차별화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
한편 폭넓은 부양자 관련 담보도 포함하고 있어 모성사망 및 일상생활중배상책임
(가족
)보장까지 선택이 가능하고
, 임신출산질환입원일당
/수술
, 유산입원일당
/수술 담보를 통해 임산부에 대한 위험보장이 가능하다
.
각종 사고
·질병에 대한 고보장은 물론 계약
2년 경과 후부터 고객의 요청시 회사가 정한 한도 이내에서 보험년도마다
1회 중도인출이 가능하므로 자녀교육비 등으로 자금 활용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