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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진 피해 네팔에 100만 달러 긴급 지원 - 긴급구호대 파견 등 추가 지원도 검토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26 17: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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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네팔 지진사태와 관련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25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과 재산, 문화유산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네팔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 네팔 카트만두 지진 이재민들이 25일 바샨타푸 두바흐 광장의 무너지 사원 주변에 모여 있다.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천여명이 숨진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지인들은 건물에 매몰된 사람들이 많아 사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이번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어 네팔 국민들이 충격과 슬픔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기를 기원한다"며 이를 위해 우선 100만달러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부는 해외긴급구호대 파견 등 추가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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