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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네팔 대지진 희생자 애도 "인도적 지원" 한뜻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26 16: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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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은 26일 네팔 대지진 참사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정부 차원의 인도주의적 지원을 당부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한다""정부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구호활동과 복구작업 등 인도주의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수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도 "이번 지진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외교 당국은 추가 피해 여부를 조속히 확인하고 현지 교민과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신변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도 "네팔 및 인근 국가 정부당국은 당혹스런 상황이겠지만, 차분하면서도 빠른 생존자 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부탁한다""외교 당국도 한국인 사망 및 사고자 확인을 시급히 하고, 네팔 등 인근 국가에 인도적인 입장에서 구조대, 의료진 등의 파견 및 다각도의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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