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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1분기 웃었다..영업익·순익 모두 증가 - "환율상승으로 자동차 CKD사업 수익성 개선"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24 16: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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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환율 상승 덕을 톡톡히 봤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745억원, 당기순이익 1206억원, 매출액 3조3861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3.0% 늘었으며 당기순이익 1.3%, 매출액은 3.1%  늘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전분기 대비 49.6% 증가했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환율상승으로 인해 자동차 CKD(반조립제품 수출) 사업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늘었다"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4분기에 반영한 외화환산손실 규모가 전분기 대비 축소된 영향으로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사업의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다"며 "1분기 실적은 환율 영향으로 인한 변동이 가장 큰 특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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