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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현장이 답이다 - 장애인 보호작업장 방문, 발전 방안 제시 및 논의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23 18: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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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운영현황 등에 대해 듣고 있다.

양천구의회(의장 심광식)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23일 신정동 양천벤처타운에 위치한 희망일굼터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방문했다.

희망일굼터 장애인 보호작업장에 방문한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작업장 관계자들로부터 운영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생산품 판로 개척 및 작업환경 개선방안 등의 의견을 제시하고 시설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새로운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또 의원들은 키친타월 포장작업 현장을 방문해 중증장애로 인해 불편한 몸이지만 자활의지를 가지고 일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직업재활사 등 희망일굼터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현장의정활동에 참석한 의원들은 “장애인 보호작업장의 경우 장애인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생산품에 대한 판로 개척에 어려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판로개척에 복지건설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희망일굼터'는 양천구 거주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2009년 자회사형 외주작업장으로 시작해 현재는 31명의 중증장애인들이 양천구의 일원으로써 생산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복지건설부의 설비지원으로 자체생산품인 친환경살균소독제 생산이 가능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지정 시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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