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국내 최초 빅데이터 경영MBA 석사과정 모집

국민대, 국내 최초 빅데이터 경영MBA 석사과정 모집

이승민 기자

국민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2015학년도 빅데이터 경영 MBA 석사과정 대학원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민대는 이 과정으로 빅데이터로부터 사회·경제·문화 현상을 통찰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다양한 사회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할 계획이다.

국민대는 빅데이터 분야의 국내 최고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을 확보하고 SK C&C, LG CNS, 다음소프트 등 업무협약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실무 위주의 산학연 협력교육도 시행한다.

대학원생은 사례 및 현업 중심의 전문가 특강을 듣고 산학연 겸임·외래교수들과 협동으로 실제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교과과정을 충실히 이수하면 졸업과 동시에 빅데이터 관련 국내외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김용민 국민대 경영대학원장은 "국민대 경영대학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학부, 석·박사, MBA 등 과정 모두에 빅데이터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며 "타 대학에서 벤치마킹 대상으로 활용될 정도로 이미 빅데이터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라고 말했다.

입학전형은 서류심사와 구술면접 시험으로 이뤄진다.

접수는 내달 4일부터 8일까지다. 지원은 인터넷 원서접수로 가능하며 국민대 경영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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