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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생아 작년보다 더 줄었다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23 13: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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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까지 출생아가 역대 최저수준을 보였던 전년보다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과 1월 출생아가 소폭 늘었지만 2월들어 다시 감소세로 전환된 것이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5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월 출생아 수는 357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100(3.0%) 감소했다.
 


1월에는 전년보다 500(1.2%) 출생아가 늘었지만 2월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2월까지 출생아는 전년보다 0.8%(60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출생아가 역대 최저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할 경우 2월까지 통계치만 보면 올해도 출생아 수가 다시 역대 최저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2월 사망자는 23200명으로 전년동월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고 혼인 건수는 2900건으로 전년보다 4100(16.4%) 감소했다. 2월 이혼 건수는 78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1500(16.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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