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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31곳 야영장 내달 5일~16일 50% 할인 - 환경부, 봄철 관광주간 할인·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22 14: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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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한 봄철 가족과 함께 나들이 떠나보세요.”

봄철 관광주간을 맞아 5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국립공원 31곳의 야영장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국 국립공원 41곳에서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환경부는 봄철 관광주간(51~14)을 맞아 국민들이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이같은 할인혜택과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할인행사가 진행되는 야영장 31곳에는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숲속도서관이 설치되고 환경을 생각하는 야영법과 야영지예절을 배울 수 있는 국립공원 캠핑스쿨이 운영된다.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관광지역에서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람사르습지 등 지역의 생태경관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의 용계마을에서는 마을을 순회하는 힐링열차를 타고 운곡습지 주변을 탐방할 수 있다.
    
제주 특유의 지형인 곶자왈을 품고 있는 제주 선흘1리에서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동백동산 습지를 탐방하고 텃밭 가꾸기, 향토음식 체험을 할 수 있다. 인제 생태마을의 경우, 근처에 있는 멸종위기종 종복원기술원에서 산양, 대륙사슴, 사향노루 등의 우제류 복원 과정을 탐방하는 한편, 백담사의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관광을 체험할 수 있다.
    
신안 영산도 명품마을에서는 영산 8(층암절벽, 코끼리바위 등)의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후박나무 숲 걷기, 전통 어촌 체험 등 섬 지역 특유의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장애인, 다문화가족, 건강질환 아동 등을 위한 건강나누리캠프, 생태나누리 등 생태체험 기획프로그램이 관광주간 동안 집중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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