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보미 지음·지콜론북·1만1800원
손으로 글씨를 그려 아름다운 그림으로 완성시키는 컬러링북이다. 얼핏 보면 그림으로 보이지만 그 안에는 글씨가 들어 있다. 이 책을 따라하다보면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메인 테마인 60여개의 아름다운 자연을 완성할 수 있게 된다.
그림에 소질이 없거나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도록 색연필이나 사인펜 등의 채색도구는 물론 자연에서 가져온 나뭇잎이나 꽃, 사진, 그림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콜라주 레슨이 책 속에 포함돼 있다.
작가인 류보미는 레터링 아티스트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중인 작가다. 잡지사를 거쳐 브랜딩 디자인에서부터 광고, 북일러스트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가 그리는 모든 그림에는 자연이 스며들어 있다. 저자는 자연과 그림이라는 아름다운 세계와 소통하면서 작가 스스로가 위로받고 편안해질 수 있었듯이 독자들도 같은 경험을 하길 바라며 이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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