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저소득 주민 위한 '복지아이템' 발굴 - 영등포구,‘2015년 사회복지기획사업’공모 실시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4-21 17:39:14
기사수정

영등포구가 저소득 주민을 위한 새로운 복지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총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2015년 사회복지기획사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본 사업은 구민들이 모아준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액을 활용해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장애아동 가족 기능증진 ▲결혼이주여성 적응 강화 ▲다문화봉사단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ㆍ지원해왔다. 
구는 올해도 5천만원을 들여 공모사업을 실시, 참신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앞서가는 복지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응모 분야는 ▲저소득주민 욕구를 반영하고 생활현장에서 파급효과가 큰 창의적 사업 ▲저소득주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전문적, 시범적 사업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지원에 관한 사업 등으로 단순 물품구매 배분사업은 제외한다.

총 사업비는 5천만원이고, 신청대상은 사회복지사업을 시행하는 비영리  법인, 기관, 단체, 시설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분과 등으로 사업별 최고 5백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9일까지 응모된 사업을 대상으로 관계공무원과 대학교수, 복지관 관장 등으로 구성된 영등포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심사를 통해 5월 중  지원대상 사업을 결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연말까지 사업을 실시하고, 내년 2월경 사업평가를 받는다. 평가결과 최저 점수를 받은 기관은 다음 년도 제안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조길형 구청장은 “본 사업은 매년 겨울 구민들의 정성을 모아 사업비를 마련한 점에 의미가 크다.”며 “저소득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6528
  • 기사등록 2015-04-21 17:39:1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