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 두 번째 국가인 페루에서 경제사절단이 총 1억 달러가 넘는 계약추진 성과를 올렸다.
코트라(KOTRA)는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 두 번째 국가인 페루에서 열린 '한-페루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총 1억4100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 중소기업 48개사, 페루 기업 152개 등 총 200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코트라는 행사를 통해 총 241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IT, 산업기자재, 소비재, 수입 등 분야에서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코트라는 경제사절단을 선정할 때부터 현지 수요와 유망분야를 고려해 상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코트라, 한국수입협회, 페루 수출기업협회 등 세 기관은 FTA를 활용한 글로벌 밸류 체인을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