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이라크 현지 에이전트사가 제기한 사업 수주 관련 보수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LS산전은 내셔널트레이딩그룹컴퍼니 S.A.L이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내셔널트레이딩컴퍼니 S.A.L은 LS산전이 이라크 사업을 시작하면서 초창기 보조 역할을 하던 에이전트사다.
LS산전은 이 회사와 관계를 일찍 중단했지만 수수료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LS산전은 340억원 규모의 수수료 청구소송에서 3심 모두 승소한 바 있다.
이후 내셔널트레이딩컴퍼니 S.A.L은 보수를 달라는 소송을 냈고 이라크 법원을 이를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