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현민, 전소민이 자연과 동물, 사람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인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알리기에 나선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조충훈)는 20일 연예계 공식 커플인 윤현민, 전소민을 홍보대사인 '애니멀 프렌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1회 김민준·오연서, 2회 정경호·조윤희가 '애니멀 프렌즈'로 활약했다.
조직위는 오는 29일 11시30분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공식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전 세계 약 20개국의 동물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정원 콘서트, 국내외 600마리 이상의 반려 동물이 참가하는 세계 도그쇼, 반려 동물과 가족이 함께 하는 동물 운동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애니멀 프렌즈'로 선정된 윤현민·전소민은 오는 5월22일부터 28일까지 순천만정원 및 순천시 일대에서 열리는 영화제의 공식 일정 참여는 물론 추천작 선정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윤현민은 지난 2004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뒤 2006년 두산 베어스로 이적해 이듬해 현역에서 은퇴한 전직 야구 선수 출신 배우다.
전소민은 지난 2004년 영화 '아버지의 바다'로 데뷔했고, 2013년 MBC 드라마 '오로라공주'의 오로라 역으로 발탁돼 스타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