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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환경보호 자원 재활용률 UP - 연중 ‘종이팩 분리수거 사업’ 추진

장승진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4-20 18: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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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률 증가를 위해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3월부터 연중 계속 ‘종이팩 분리수거 사업’을 추진한다.

천연펄프를 원료로 하는 종이팩은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구매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또 대부분 신문지와 잡지 등 폐지에 혼입되거나 기타 일반 쓰레기에 포함·배출돼 재활용률이 30% 미만인 실정이다.

이에 구는 (사)한국종이팩자원순환협회에서 수거비닐을 지원받아 커피전문점·편의점·패스트푸드점 등 종이팩 배출량이 많은 관내 업소에 배부하고 종이팩 수거 전담반을 편성해 종이팩 방문 수거를 실시한다.

▲ 종이팩 수거 모습

또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종이팩 수거의 날’을 지정하고 각 가정에서 사용한 종이팩을 가져오면 종이팩 1kg당 화장지 1롤로 교환해주는 ‘종이팩 보상·교환제도’를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사업 홍보 및 수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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