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친구야 너는 아니" 詩심 경영 -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서 시 낭송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20 13:08:42
기사수정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사내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감성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회사 행사에서 기타 연주, 호루라기, 북 공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설계사들과 임직원들을 격려해온 신 회장은 이번에는 시 낭송을 새로 선보였다.

 
▲ 1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교보생명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이해인 수녀의 ´친구야 너는 아니?´를 낭송하며 재무설계사를 격려하고 있다. (제공=교보생명)
 
신 회장은 1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교보생명 고객보장대상시상식에서 재무 설계사를 격려하는 시를 직접 낭송했다. 이해인 수녀의 '친구야 너는 아니?'라는 시를 통해 "친구야 너는 아니?/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 거래"라는 귀절을 읽었다.

신 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견뎌야 꽃이 피고 열매를 맺듯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했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수많은 좌절과 남모를 아픔을 이겨내고 성공에 한 걸음 다가가고 있는 재무설계사들의 꿈을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011년 창립기념식 때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를 읊으며 난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자는 메시지를 전했고. 2013년에는 백범 김구 선생의 애송시 로 알려진 조선시대 문인 이양연의 한시 '밤눈(夜雪)'을 통해 건강한 보험 문화를 만들어가는 본보기가 되자는 뜻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또 임직원들과 함께 시를 낭송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리책(음성도서)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국문학을 후원하는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신 회장은 "소명의식을 갖고 일하는 사람이 가장 좋은 결과를 이뤄낸다", “이타심에서 비롯된 고객을 위한 헌신이 결국 나에게 행복감을 주고 성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명보험은 사랑과 지혜, 룰을 지키는 도덕성이 갖춰져야 잘 운영되는 제도이므로 재무설계사부터 생명보험의 기본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6410
  • 기사등록 2015-04-20 13:08:42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서울-여수, 물길로 잇는다…세계 최초 '여수섬박람회' 성공 위해 손잡아 서울시가 2026년 9월 여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초 '여수 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남도, 여수시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서울시는 7일 오전 11시 10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 Tec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여수세계섬박...
  2. DMZ에 봄이 왔나 봄… 복수초 개화, 봄 알리는 신호탄 DMZ에 봄이 찾아왔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3월 11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DMZ자생식물원에서 북방계 식물인 복수초가 개화했다고 밝혔다. 겨우내 쌓였던 눈이 녹으면서 복수초가 피어나 DMZ에도 봄이 왔음을 알렸다.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복수초는 새해 들어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으로 불린다. DMZ자생식물원의 복수초는 ..
  3. 기상청, 제42회 기상기후 공모전 수상작 40점 발표 기상청은 '제42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40점을 3월 12일 기상청 누리집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한 달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509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사진 부문 37점, 영상 부문 3점 등 총 40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사진 부문 상위 7개 작품은 심사위원단의 점수(50%)와 국...
  4. 승차권 취소 수수료 기준 개편… 고속버스 이용 효율성 높인다 정부가 고속버스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승차권 취소 수수료 기준을 개편한다. 이번 개편안은 오는 5월부터 시행되며, 평일, 휴일, 명절 간 수수료 기준을 차등 적용하고 출발 후 취소 수수료를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재 고속버스는 평일, 휴일 구분 없이 출발 전 최대 10%, 출발 후 30%의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
  5. 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공채시험 대폭 개편… 7급 PSAT 도입, 9급 한능검 대체 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이 대폭 개편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방공무원 임용령」 및 「지방연구지도직규정」 일부 개정안을 19일부터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7급 공채시험에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도입하고, 9급 공채시험의 한국사 과목을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