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중령이 자신의 부하인 여군 부사관을 성폭행 하려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해군은 19일 "여군 부사관을 성폭행 하려한 혐의로 해군 모 부대 소속 A중령을 지난 17일 긴급 체포해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당 A중령은 18일부로 해당 직위에서 보직 해임됐고, 해군은 19일 A중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해군에 따르면 이 부대 지휘관인 A중령은 지난 13일 자신의 부하인 여군 부사관 B씨와 저녁을 먹은 뒤 자신의 승용차와 인근 모텔에서 성폭행 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