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20일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신임 재판연구원 66명을 임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각급 법원에서 사건의 심리 및 재판에 관한 조사·연구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이들은 전국 20개 대학 로스쿨 출신으로 서울대·이화여대·부산대 출신 각각 8명, 연세대 출신 5명, 성균관대·한국외대 출신 각각 4명 등이다.
신임 재판연구원 중 여성은 34명(51%)으로 이미 사법연수원 출신까지 포함하면 98명 중 56명(57%)이 여성이다.
치과의사 1명, 수의사 1명, 공인노무사 1명, 교사 자격증 소지자 3명, 이공계 전공자 9명 등도 임명됐다. 시각장애 3급 연구원 1명과 시각장애 1급 연구원 1명이 임명돼 서울고법에 배치됐다.
한편 대법원은 올해 각 고등법원 권역별 재판연구원 수요, 재판연구원 정원 등을 고려해 로스쿨 출신 66명, 사법연수원 출신 32명 등 총 98명의 재판연구원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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