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소싸움축제가 19일 폐막했다.
청도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막한 청도소싸움축제는 전통민속소싸움 방식인 체급별대회에 이어 주말 이틀 간 갬블방식의 경기를 끝으로 폐막했다.
닷새 동안 축제장에는 국내외 관광객 32만명이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총상금 1억2100만원이 걸린 이번 소싸움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16강 이상에 오른 싸움소 164마리가 출전, 화려한 기술과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쳐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소싸움경기장 밖에 마련된 버라이어티 카우관, 농경생활 체험관, 로데오 체험장과 '신도 딸기', '한재 미나리', '청도반시' 등을 내놓은 청도 농특산물 장터도 축제 기간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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