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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 '쓰레기 감량ㆍ재활용' 홍보 나서 - 구민의식 개선으로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 기대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16 18: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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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의회 의원들이 노량진역에서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동작구의회(의장 유태철) 의원들이 지난 16일 출근시간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와 對 구민 홍보에 나섰다.
 
이 캠페인은 출근시간 통행인구가 가장 많은 노량진역 광장과 남성역에서 진행됐다.
 
△생활폐기물 감량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주요 내용으로 한 피켓과 어깨띠를 부착한 모습으로 지나가는 구민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의원들은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이 적힌 홍보물을 배부하며 쓰레기 감량의 효과와 필요성을 전했다.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의식이 개선되면 일반 쓰레기 배출량은 줄어들고 재활용률은 높아져 연간 100억원에 달하는 쓰레기 처리 비용이 줄어든다. 이를 구민에게 전하는 것이 캠페인의 기본 취지다. 실제 동작구청은 직원 내부 교육을 통해 분리배출을 완벽히 실시해 쓰레기 감량 효과를 거뒀다.
 
이번 캠페인을 제안한 청소특위 김성근 위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구민에게 우선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쓰레기 배출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와 자원 절약과 쓰레기 처리 비용이 줄어들기 바란다"며  "구민 인식 변화를 이끄는데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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