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외문화체험은 송파장학재단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으로,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진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자 작년에 이어 2회째 시행하게 됐다.
해외문화체험단원으로 선발되면, 7월 중 중국 상해지역을 3박4일 일정으로 방문하게 된다.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윤봉길 의사 의거현장 등을 방문해 일제강점기 역사적 위인과 사실에 대해 탐구하고, 자기부상열차, 경제무역중심거리 등을 체험하게 된다.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관내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2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송파장학재단 홈페이지(http://janghak.songpa.go.kr)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해외문화체험 신청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재단관계자는 “이번 해외문화체험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리 꿈나무들이 넓은 세상에서 직접 경험하며 주체적인 마인드를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장학재단은 지난해에도 해외문화체험 장학생을 20명을 선발, 백두산, 고구려유적지, 하얼빈 안중근의사 기념관 등을 방문?체험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제공한 바 있다.
이승민 기자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6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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