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봄철 농번기를 맞아 빈번해지는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해 예방을 당부했다.
안전처는 "농기계는 안전장치 및 안전벨트가 없어 동승자를 태울 경우 운전자의 주의력을 떨어뜨리고 시야와 조작을 방해해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고 16일 밝혔다.
농기계에 의한 사고는 매년 4월을 기점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농번기(5~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안전처는 농기계 사용 전에 점검·정비, 사용요령 숙지 등을 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농기계를 급정지하거나 급회전할 때 동승자가 튕겨 나갈 수 있으니 함께 타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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