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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바알텍, '한국최초 수소수 제품' 출품 - 국내 수소수 시장 성장 가능성 '무한대'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16 10: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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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미스바알텍 이성표 대표.
㈜미스바알텍은 지난 8일~10일 코엑스에서 '2015 BIO & MEDICAL KOREA'전시회에 국내 최초로 수소수 제품을 전시ㆍ출품했다.

㈜미스바알텍은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수소주입 후 용존수소가 빠져나오지 않게 보존 마스킹하는 특허기술을 보유한 일본의 블루머큐리사의 기술과 설비를 한국 내 독점 설치, 제조, 판매키로한 계약을 맺었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의 블루머큐리사와 독점 계약 후 첫 번째 전시회였고 많은 제약회사, 병원 관계자, 일반소비자까지 수소수에 큰 관심과 반응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올 2월 24일 수소가 음료류의 식품(천연)첨가물로 식약처의 식품첨가물 공전에 신설, 개정 고시됨으로 수소를 주입한 음료류가 탄생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현재 일부 업체의 알칼리환원수를 제외하고, 일본의 블루머큐리사의 제품처럼 다량의 수소가 물에 용존된 수소수는 처음 이라고 한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현재 일본에서는 수소수 관련 시장이 2,500억에 이르고 있고 국내시장도 출시 전부터 대기업 및 식품회사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어 국내의 수소수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수소수는 모든 기체 중 최고 작은 원소로 세포막, 세포핵까지 침투가 가능해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ATP) 대사활동 중에 불가피하게 발생시키는 나쁜활성산소인 하이드록시래디칼(OH-)과 쉽게 결합해 물(H2O)로 체외 배출 시켜준다. 항산화, 항염, 아토피, 혈관계질환 뿐 아니라 당뇨, 비만, 변비 등에 효과가 탁월해 동물실험 및 임상실험 결과가 실린 논문이 250여 편에 이르고 있다.

반면 미세한 입자로 구성돼 일반 페트병, 유리병 등에 담게 되면 용존된 수소가 전부 빠져나가기때문 알루미늄 파우치, 알루미늄 캔의 특수용기를 사용해야 한다.

㈜미스바알텍의 이성표 대표는 오는 23일~ 25일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건강산업박람회'와 5월 12일~1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식품산업대전'에도 수소수에 대한 정보와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7월~8월로 예상되는 국내 첫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형태의 수소가 함유된 기능성 음료를 제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동남아, 일본 등에 수소수 완제품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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