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 20만원대 곡면 스마트폰 '볼트' 출시 - '롤리팝'OS 채택.. 17일 국내 시판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15 15:39:02
기사수정


LG전자가 2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LG 볼트'를 출시한다.

LG전자는 지난 3월 MWC2015에서 공개한 보급형 라인업 4종 가운데 'LG 스피릿'과 동일한 제품인 'LG 볼트'를 오는 17일 국내 시장에 내놓는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사용하던 곡면디자인과 사용자경험(UX)을 LG 볼트에 적용했다.

LG 볼트는 3000R의 곡률로 굽은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세련된 곡선미와 손에 잡기 편안하게 만들었다. LG전자는 터치센서와 액정표시장치(LCD)를 통합한 '인셀터치(In-cell Touch)' 기술을 통해 얇으면서 가벼운 디스플레이와 개선된 터치감을 확보했다.

LG전자는 소비자로부터 반응이 좋았던 'G 시리즈'의 대표 UX를 LG 볼트에도 적용했다. 셀피 촬영 시 스마트폰 화면을 향해 손바닥을 펼쳤다가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되는 '제스처샷',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화면상단을 터치해 살짝 끌어내리면 시간·메시지수신·부재중전화 등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글랜스 뷰' 등을 LG 볼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

LG 볼트는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롤리팝'을 사용한다.

LG전자는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서비스 '폴라리스 오피스'를 탑재해, 2년 동안 10GB의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소비자는 '폴라리스 오피스'에 파일을 저장해 놓기만 하면, PC, 태블릿, 노트북,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서 다시 열어 뷰어·편집기능을 쓸 수 있다.   

LG 볼트의 출하가는 20만원대 중후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국내의 실속파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6110
  • 기사등록 2015-04-15 15:39:02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2. 3월 주택 매매거래량 작년 12월부터 증가세...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 국토교통부는 30일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해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4.3월 기준 ...
  3. 위험천만한 배달은 `이제 그만`...안전한 배달 위해 민·관이 손 잡았다 배달종사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여 사고를 감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민·관이 협력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30일(화) 오후 2시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8개 배달플랫폼,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에 참가한 8개 배...
  4. 환경실천연합회, 건설 현장 오염토양 무단 반출 여전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최근 논란이 된 건설 현장의 오염토양 무단 반출에 따른 농지 불법 매립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양오염 정밀조사 단계를 거쳐 정화 처리하는 동안 건설공사 현장의 공정은 중단돼야 하고, 이에 따른 공사 지연 부대비용 발생과 오염토양으로 확인된 토사의 정화 처리 비용은 책정...
  5. 5월1일부터 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로 교통비 걱정 패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5월 1일부터 K-패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K-패스는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K-패스 이용 방법은 ①카드 발...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