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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천정배 지지 광주 시·구의원 3명 제명 - 천 후보 사무소 개소식 참석 등 해당행위로 판단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15 10: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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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15일 천정배 후보를 지지하는 활동을 한 김영남 광주광역시의원과 김옥수·이동춘 광주서구의원을 해당행위를 사유로 제명처리했다고 밝혔다.

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자당 소속임에도 4·29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에 나선 천정배 무소속 후보를 공개지지 한 김 시의원과 김·이 구의원을 제명처리키로 했다

윤리심판원 간사를 맡고 있는 민홍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타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행위는 명백한 해당 행위에 해당하므로 당규 143조에 의해 일벌백계 차원에서 전원일치 의견으로 3인에 대해 제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리심판원은 김 시의원과 김·이 구의원이 지난 6일 해당행위를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은 뒤 81차회의를 열어 사실을 확인하고 이날 최종 제명을 결정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4일 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는 등 천 후보를 지지하는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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