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에 슈퍼마켓 2호점이자 39번 째 매장인 '반둥점'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16일 오픈하는 반둥점은 인도네시아 자바섬 반둥시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 'BEC Mall(Bandung Electronic City Mall)' 1층에 영업면적 1204㎡ 규모로 들어선다.
영업면적 1204㎡ 규모로 상품 가짓수를 인기 생필품 위주로 대폭 압축, 중산층을 타깃으로 한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그룹의 슈퍼마켓 사업은 롯데슈퍼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의 경우 2008년 인도네시아 마크로(Makro) 19개점을 인수하며 현지 시장에 진출한 롯데마트가 맡고 있다.
지난해 8월 오픈한 '끄망점(슈퍼마켓 1호점, 자카르타 소재)'의 경우 월 평균 4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롯데마트는 4년 전(2011년) 인도네시아에서 28개 매장을 운영하던 것에서 지난해 38개까지 외연을 확대했으며, 연 평균 1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거듭해 지난해 1조40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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