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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리더스기술클럽’ 전국 확산 - 서울강서캠퍼스 이인배 학장 ‘능력 중심 사회’ 先導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14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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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서울강서캠퍼스 리더스기슬클럽 입교식에 참석한 김문수 전 경지도지사(가운데)가 가스용접을 직접 체험해 보고 있다. 이명이 기자

 

▲ 한국폴리텍 이우영 이사장(좌측)은 "이과 출신이지만 너무 오래전이라 오늘 기술실습 체험을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교육생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용태 의원(가운데)은 “스펙보다는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이 사회 곳곳에 필요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기능뿐만 아니라 올바른 직업인의 자세까지 교육 시킬 수 있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우측)는 “과거 봉제공장 시절을 떠올리며 자격증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한국폴리텍대학이 실력있는 기술인들을 많이 배출하는 기관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인배)가 이끄는 리더스기술클럽이 전국 기술대학의 롤 모델로 확산되는 가운데 414일 제 3‘2015리더스기술클럽(이하 기술클럽) 개설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기술클럽은 이우영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김용태, 권선동, 한정애 국회의원, 진봉우 한국가스공사 본부장 어깨동무 김영회 회장 등이 참여해 기술교육을 체험했다. 이번 과정은 특강 및 로봇용접과 CNC절단기술, 조리, 영상물제작 등 4개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리더스기술클럽20133월 창립돼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강옥진 전국열관리협회 회장, 강희욱 팍스뉴스 회장 오병덕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교학처장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한국 기술교육의 대중화를 이끌었으며 기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조명했다.
 
이어 지난해 5월 제 2여성리더스기술클럽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재단법인 예올 김영명 이사장, 중앙대학교예술대학원장 서해옥 교수,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 최해년 감사 등이 참여해 직접 기술교육을 체험했으며, 이를 통해 공직, 교육, 인문, 사회, 의학분야에 편중 돼 있는 여성인력을 기술 현장으로 유도하고 평생기술로 평생직장을 가진다는 인식을 사회 각계 저변에 확산 시키는 놀라운 변화를 주도했다.
 
이번 기술클럽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소개함으로써 국가정책을 이해하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이란 산업현장 내 각종 업무성과를 위해 개인의 지식, 기술, 소양등을 국가가 직무수행능력과 직업기초능력으로 나눠 평가하고 표준화한 것이다.
 
때문에 이인배 학장이 이끄는 한국폴리텍대학 리더스기술클럽이 폴리텍대학 전국 34개 캠퍼스의 롤 모델로 확산 되고 있다. 또 산, 학 협력을 통한 취업률을 높이고 학교 발전에 사회각계의 지도층 참여를 기대하고 있는 국내의 많은 기술대학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을 직접 기획한 한국폴리텍대학서울강서캠퍼스 이인배 학장은 리더스기술클럽을 통해 기술인재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기술 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싶었다기술의 잠재력과 가치창출의 성과를 사회 저변으로 확대해 기술교육의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국가산업발전에 필요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기술교육 전문대학이다. 현재 전국34개 캠퍼스를 운영 중이며 서울강서캠퍼스는 12개 학과 1,200여명이 교육 받고 있는 서울의 대표 국책대학이다.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2015리더스기술클럽’ 입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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