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가 희귀 난치성 질환 어린이를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동부화재는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동부화재 고객들이 지난해 12월24일부터 한달간 연말정산 납입 증명서를 발급받을 때마다 동부화재가 5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한 기부금은 총 3000만원이다.
희귀난치성 질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주성 선수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친구들이지만 밝은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이 친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도 다음 시즌에도 코트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화재가 한국 희귀 난치성 질환 연합회와 인연을 맺은 것은 올해로 5년째다. 지금까지 총 60명의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총 1억3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