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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성완종 의혹 수사팀 구성…본격 수사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12 17: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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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12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진실규명을 위해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윤갑근 대검 반부패부장은 간부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 김진태 검찰총장이 일요일인 12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 들어서고 있다.

특별수사팀 팀장은 문무일 대전지검장이 맡고 구본선 대구서부지청장과 서울중앙지검 김석우 특수3부장 등이 합류하며 팀장을 포함해 검사 10명 내외가 투입된다.

특별수사팀은 서울중앙지검장의 지휘를 받지 않고 대검 반부패부를 통해 김진태 검찰총장의 직접 지휘를 받게 된다.

윤 반부패부장은 "특수팀은 신속하고 철저하게 의혹 사항을 수사하여 한점 의혹도 남기지 않고 실체적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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