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가 손잡고 서울 시내면세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사는 면허 취득을 위해 'HDC신라면세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현대산업개발은 호텔신라와 함께 지난 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 신고를 하고 시내면세점 사업 공동진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전경
양사는 공동출자를 통해
HDC신라면세점을 신규설립하고 용산 아이파크몰을 사업지로 선정해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권을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
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몰 내
4개층에 국내 최대규모의 면세점을 계획하고 있다
. 아이파크몰은 연면적
28만
㎡의 공간에 백화점과 영화관
, 마트
, 대형 식당가를 갖추고 있다
. 여기에 추가로 대형버스
1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옥외주차장도 계획하고 있다
.
용산 지역은 관광특구인 이태원과 용산공원
, 국립중앙박물관
, 남산 공원을 끼고 있다
. 2000여 객실의 비즈니스 호텔단지도 들어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