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분양시장 '봄바람'…전국 1만3000여 가구 청약 - 4월 셋째주 서울·수도권 등 9곳 모델하우스 오픈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11 09:52:43
기사수정

봄 성수기를 맞아 신규분양 시장이 달아 오르고 있다.
4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1만 3000여 가구가 공급되며 모델하우스는 서울·수도권 등 9개 사업장에서 오픈이 예정돼 있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셋째 주에는 전국 18개 사업장에서 1만3972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총 6552가구다. 특히 수도권은 △서울 '아현역푸르지오' 940가구 △경기 '시흥배곧한신休플러스' 1358가구 △인천 'e편한세상서창' 835가구 등 5734가구가 청약을 나서 분양물량이 풍성하다.

 

 

대우건설은 서대문구 북아현1-2구역을 재개발해 '아현역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지하5층~지상20층 16개 동 규모 34~109㎡ 940가구이며 이 가운데 31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청약은 15일 1순위를 시작으로 16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는22일 발표한다. 계약은 27~29일 진행되며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인천 남동구 서창동 685번지에 'e편한세상서창'을 분양한다. 지상25층 8개 동 규모 84㎡ 835가구로 구성됐다. 청약은 15일 1순위·16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발표는 22일이다. 계약은 28~30일이며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경남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 4블록 15로트에 '창원감계힐스테이트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25층 11개 동 규모 59~101㎡ 836가구다. 청약은 16일 1순위를 시작으로 17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는 23일 발표된다. 계약은 28~30일까지이며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총 11곳에서 진행된다. 기타경기 지역에서 268.82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된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2차푸르지오'를 비롯해 △서울 금천구 '롯데캐슬골드파크3차' △경기 오산시 '오산시티자이' △경남 거제시 '거제옥포도뮤토' △전북 군산시 '군산미장2차IPARK' 등 총 11개 사업장이다.

계약은 총 11개 사업장에서 진행된다. △서울 광진구 '래미안프리미어팰리스'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리버뷰자이(A1)'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반도유보라3차' △제주 서귀포시 '제주강정유승한내들퍼스트오션' △경기 용인시 '골드클래스용인역북' 등이다.

모델하우스가 오픈하는 사업장은 전국 9곳이다. 현대건설은 은평구 응암동 일대 응암1주택재건축정비구역에 '힐스테이트백련산4차'를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19층 13개 동 규모 59~84㎡ 963가구다. 기존에 공급된 힐스테이트백련산 1차~3차와 함께 4184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응암초가 있으며 사립초등학요인 명지초와 충암초가 인근에 있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권이며 3호선 녹번역·6호선 응암역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631-14번지에 위치한다.

대림산업은 17일 신촌로 일대에 'e편한세상신촌'의 모델하우스를 오픈 한다. 지하5층~지상 34층 22개 동 규모 2010가구이며 이 중 7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모델하우스는 서대문구 북아현동 136-4번지에 위치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5844
  • 기사등록 2015-04-11 09:52:4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 대통령, "국가·국민 위해 파이팅하자…한몸으로 뼈가 빠지게 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국민의힘 22대 국회의원에게 "앞으로 4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파이팅 해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당과 국가의 귀중한 자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오늘 여러분을 보니 정말 스트레스가 풀리고 힘이 난다...
  2. 정부, 4일 '의료 현안 브리핑'...전공의 사태 '출구전략' 나오나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가 석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사태를 일단락시키기 위해 이들의 사직서 수리와 행정처분 등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장관은 오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을 개최한다. 이날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와 ...
  3. '한일중 회의체' 정례화 복원…"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 노력" 한국과 중국, 일본이 3국 정상회의를 다시 정례화하기로 했다. 지난 4년 5개월 동안 중단됐던 3국 정상회의를 재개함으로써 3국 협력체제의 복원과 정상화에 합의한 것이다.한반도 비핵화 문제에는 정치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지만, 한일 양국과 중국의 입장이 달라 구체적인 해법에 대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4. 정부·철강업계, 철 자원 확보·수소환원제철 등 철강산업 탄소중립 위해 총력 대응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3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제25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안덕근 장관과 한국철강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인화 포스코 회장 등 주요 철강사 임원진 및 철강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
  5. 경기 일부지역 전세가율 80~90% 등 상승세...깡통전세 우려 최근 3개월 동안 경기도 내 일부지역의 아파트와 연립·다세대의 전세가율(주택매매가격에 대비한 전세가격의 비율)이 80~90%를 넘자, 경기도가 ‘깡통전세’ 위험이 있다며 임차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한국부동산원의 매매·전세 실거래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4월 기준 최근 3개월간 아파트, 연립·다세대 전세...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