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세계 최우수 도시상 수상 - 시민 참여 에너지 정책 및 저탄소배출 등 좋은 점수받아

원금양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4-10 14:37:25
기사수정

 

서울시가 이클레이(ICLEI·지속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와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 주관하는 '2015 세계환경도시상(Earth Hour City Challenge Awards, EHCC)'의 최고 영예인 '글로벌 최우수 도시상'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9일 오후 8시 세빛섬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클레이 25주년 환영만찬' 중 2015 세계환경도시상 시상식에서 글로벌 최우수 도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환경도시상은 첫해 캐나다 벤쿠버,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이어 올해  3회를 맞아 서울시가 선정됐다.

올해는 총 163개 도시가 등록했으며, 도시별 온실가스 배출 감축 공약·활동·성과 등을 UN, 국제기구 및 국제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심사위원단이 평가해 선정에 나섰다. 
 
서울시는 원전하나줄이기, 에코마일리지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에너지 정책에 시민 참여를 이끌어냈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탄소배출을 줄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국가별 우수 도시상으로는 파리(프랑스), 벤쿠버(캐나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 싱가포르(싱가포르), 고텐버그(스웨덴), 에반스톤(미국)등이 수상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5819
  • 기사등록 2015-04-10 14:37:25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