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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장마철 대비 재난 취약 건축물 '안전점검' - 안전사고 미연에 방지, 주민의 생명ㆍ재산 보호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09 11: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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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점검 대상 건축물.

양천구는 폭우 대비 건축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장마철을 대비해 특정관리대상 및 자체관리대상 시설 33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15일까지 실시 한다.

3개반 총17명의 담당공무원과 외부전문가로 점검반을 편성해 합동점검으로 진행되는 우기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은 ▲연립주택 217개소 ▲대형건축물 55개소 ▲노후 일반건축물 27개소 ▲ 축대, 옹벽,담장 27개소 ▲대형건축공사장 4개소에 대해 등급별로 체계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조치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며 시설물에 구조 안전상 위험요소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D급이하)는 소유자에게 통보해 보수ㆍ보강토록 행정 지도한다. 또 지속적인 지도ㆍ관리를 통해 위험 요인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설물의 전반적인 외관 형태를 관찰해 심각한 손상ㆍ결함의 가능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준용해 일상점검 수준으로 세심하게 점검하는 한편 작년도 침수지역 건축물은 점검 시 양수기 확보, 차수벽 설치, 모래마대 비축 등 침수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 할 수 있도록 지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조안전상 위험요소가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물 (재난위험시설물 D,E등급)에 대해서는 월 1~2회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대형건축공사장과 재난취약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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