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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주민과 만드는 깨끗한 '에너지 정책' - '신재생 에너지ㆍ녹색생활 실천' 주민홍보 참여 유도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09 11: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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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 주민들이 '서울시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 체험활동.

양천구는 서서울호수공원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서울시 원전 하나 줄이기 2단계 사업'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은 에너지 사용증가에 따른 전력 수급난 해소, 온실가스 감축 등 시민과 함께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 절약, 효율을 높이는 에너지 정책이다. 이날 행사는 주민이 직접 자전거 페달을 돌려 선풍기를 작동시키는 ‘태양광 자전거 페달 돌리기’ 및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의 에너지 체험교육이 펼쳐졌다.

또 깨끗하고 청정한 친환경자원을 활용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시제품을 전시를 통해 에너지 생산과 절약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단독주택 옥상과 공동주택의 베란다에 설치가 가능하며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에 한해 구에서 최대 63만원까지 무상지원하고 있다. 많은 주민들이 큰 비용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고 에너지 생산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도 기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CO₂1인 1톤 줄이기 실천서약’ 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는 최근 들어 잦아지는 기상이변 등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2020년까지 1천 만톤의 CO₂를 줄인다’는 캠페인으로써 에코마일리지 신청, 승용차 요일제 신청 등 생활 속에서 주민의 실천운동을 통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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