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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해외영업 본부장에 장원신 부사장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08 17: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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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종 기아차 부사장(왼쪽)과 장원신 현대차 부사장.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8일 현대차 해외판매사업부장 장원신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해외영업본부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장원신 부사장은 1958년 생으로 현대차 수출1실장, 수출지원실장, 스페인법인 법인장, 터키공장 법인장, 해외판매사업부장 등을 지낸 해외통이다.

이번 인사로 공석이 된 해외판매사업부장 자리에는 현대차 유럽법인장인 임병권 전무를 발령했으며 미주실장 김형정 상무를 유럽법인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기아자동차 미국 조지아공장장인 신현종 부사장은 조지아공장 법인장으로, 유럽실장인 손장원 전무는 미국 판매 법인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는 현대∙기아차의 해외 판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업체 간 경쟁에서 주도권을 이어가고, 글로벌 고객들과 시장 요구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역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미국 생산, 판매를 총괄하던 안병모 부회장과 현대차 해외영업본부장 임탁욱 부사장은 고문과 자문으로 각각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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