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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사업자 입찰 방해 수사 - 검찰, 입찰제안서 사전에 빼낸 뒤 평가서 조작 의혹 업체 압수수색

원금양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4-08 17: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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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차기 사업자 선정 입찰과정에 참여했던 사업자가 제안요청서 등을 사전에 입수하는 입찰부정을 저지른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8일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선정 관련해 입찰을 방해한 해피스포츠컨소시엄(이하 해피스포츠) 관계자 최모(43)씨 등 관련자 4명의 자택과 사무실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들이 조달청에서 진행한 입찰과정에서 사전에 정보를 빼내려고 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함께 관련자들을 불러 사전에 정보를 빼낸 뒤 제안서를 조작했는지 등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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