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문행사인 ‘바이오코리아 2015’가 8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북도·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동 주최로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지사, 정기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악셀 바우어(Axel Baur) 맥킨지&컴퍼니 총괄대표 등 국내외 정부 관계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 20개국 80개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200개 기업이 참여, 500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우수 바이오기술·제품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포럼 내 파트너링 등 바이오산업 비즈니스와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관은 의약품, 의료기기, 융합바이오 등 200개 기업에서
20개국 27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포럼에는 사전매칭 1대1 현장미팅, 바이오투자 상담회 등 국내외 기업의 파트너링과 해외진출·연구협력이 활발하게 논의될 예정이다.
바이오·제약, 백신, 헬스케어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토론도 진행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환영사에서 “바이오코리아는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바이오 기업인들의 축제로, 명실공히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전문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정보 교류와 공동협력으로 새로운 가능성과 성공의 열쇠를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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