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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저소득 장애인에게 '러브하우스' 선물 -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사업 추진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08 08: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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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

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생활 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1월 21일 장애인기능특화복지관으로써 2008년부터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수행한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신목종합복지관과 협약식을 갖고 사업의 효율성ㆍ전문성을 제고 했다. 뿐만 아니라 장애등급, 유형, 행동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택개조 사업추진과 민ㆍ관 협력을 통해 사업의 다양성을 극대화 했다.
구는 장애등급이 높은 순, 소득수준이 낮은 순, 개조 시급성 등을 고려해 전문가의 현장실시를 통해 지난 3월 지원 대상 144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4월부터 추진일정에 따라 선정된 가구당 100만원 이내로 지원 할 계획이며 ▲편의시설 설치사업(경사로설치, 미끄럼방지 등) ▲방역사업( 소독, 살균)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방충망, 방범창, 싱크대 수리 등)은 신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각 수행 할 예정이다.

또 가구당 500만원 이내의 서울시 지원금으로 ▲서울시 주거편의 지원 (화장실개조, 문턱제거, 기타편의시설 설치 등)으로 저소득 장애인의 주택개선 욕구와 장애인의 특성을 적극 고려하여 맞춤형 집수리를 실시 할 계획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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