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초, 업무 달인 직원이 '현장교육' 시킨다 - '달인 노하우 교육' 운영, 주민에 대한 친절도 UP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07 14:51:04
기사수정

▲ 달인 노하우 교육 현장 사진.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현장업무의 달인인 동료직원에게 그 노하우를 배우는 '달인 노하우 교육'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달인 노하우 교육'은 주민에 대한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업무능력을 기반으로 한 민원응대가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실시하게 됐다. 단순히 페이퍼 위주의 형식적 교육이 아닌 실무 위주의 현장업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친절행정을 이끌어가기 위함이다.

주민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는 민원업무 분야를 위주로 오랜 경험을 거치며 옥석으로 다듬어진 사내직원을 직접 발굴하는 노력 끝에 직원들의 추천 등을 거쳐 총 5명의 달인강사를 선정했다.
달인강사 5명의 평균 근무경력은 16년이 넘고 달인분야의 업무 경력도 평균 3년이 넘는 베테랑으로 구성됐다.

달인 노하우 교육은 신규직원 등 동료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업무의 가장 기본인 주민등록등ㆍ초본, 인감, 주민등록, 가족관계등록부, 사회복지 분야 순으로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달인 노하우 교육'은 달인강사의 현장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달인 노하우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민원업무 능력을 키우고 자신감을 키워 구민들에게 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달인 노하우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능력과 친절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5570
  • 기사등록 2015-04-07 14:51: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