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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대학생 먹거리보안관 위생지도 활약 - 배달 음식점과 소규모 음식점 대상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4-07 13: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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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서 도와주는 대학생 먹거리보안관.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신촌 일대 음식점을 대상으로 ‘대학생 먹거리보안관 위생지도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해 11월 서대문구로부터 위촉을 받은 대학생 먹거리보안관은 올해 2월 관내 한우전문식당을 대상으로 한우 유전자 수거검사를 지원했고, 오는 5월까지는 신촌지역에서 위생지도 서비스를 진행한다.

대상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지만 상대적으로 위생관리가 취약한 분식, 중식, 패스트푸드 배달 음식점과 100㎡이하 소규모 음식점이다.

2인 1조로 구성된 서대문구 대학생 먹거리보안관 3개 조는 업소를 방문해 전반적인 위생 상태와 원산지 표시현황 등을 살펴본 뒤, 영업주가 미처 알지 못했거나 혹은 관리 소홀로 발생할 수 있는 위법 사항에 대해 설명과 안내를 제공한다.

방문은 영업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점심시간을 피해 이뤄진다.

대학생 먹거리보안관들은 정해진 활동복을 입고 ‘음식점 위생 및 원산지 지도표’에 따라 월 2~3회 하루 10여 개 업소를 찾아 활동하게 된다.

한편 구는 관내 대학이 많은 장점을 살려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역 내 대학교 재학생이나 구에 주소를 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실시하고 지난해 11월 대학생 먹거리보안관 17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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