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달 말 출시를 앞둔 전략 스마트폰 'G4' 공개행사 초대장과 티저 영상을 7일 공개했다.
LG전자는 오는 29일 오전 11시에 코엑스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국내 미디어 대상 'G4'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는 내용으로 초대장을 배포했다.
초대장에는 G4의 가죽 후면커버, 후면키, 레이저 오토포커스 등의 모습을 담았다. 또 카메라에 'F 1.8' 조리개 값을 탑재했음을 암시했다.
조리개는 카메라에서 렌즈를 통과하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장치로, 조리개 값이 낮을수록 빛을 받아들이는 양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LG전자는 초대장과 영상을 통해 ‘G4’가 현존하는 스마트폰 가운데 어두운 환경에서 가장 밝고 선명한 촬영이 가능한 제품임을 강조했다.
LG전자는 29일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터키, 싱가포르 등 6개국에서 국가별 릴레이 방식으로 G4의 공개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